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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미디어 동향Weekly Media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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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매주 추적해 정리하는 브리핑입니다. A weekly briefing that tracks the global media and entertainment industry.

2026-06-05 282 건의 기사 articles 10 개 스토리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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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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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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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lation

톱 스토리Top Story

Gaming/Esports 55 출처 sources

젠슨 황 7개월 만의 방한 첫 일정, 홍대 T1 PC방서 페이커 회동 후 총수들과 '삼겹살 회동'·7일 두산 시구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젠슨 황이 6월 5일 오후 전세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약 7개월 만에 방한했다. 그는 공항에서 곧장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T1 베이스 캠프(PC방)로 향해, 방한 첫 일정으로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T1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과 만나 e스포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저녁에는 홍대입구 인근 삼겹살 음식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재계 총수들과 이른바 '삼겹살 회동'을 갖고 AI 반도체와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한 기간 황 CEO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국내 게임업계 인사들과도 연쇄 회동하는데, 한국 게임사가 GPU 고객을 넘어 피지컬 AI의 '가상 훈련장'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크래프톤은 올해 초 피지컬 AI 전문 법인 '루도 로보틱스'를 설립했고, 엔씨소프트는 자체 LLM '바르코'를 기반으로 현대로템의 국방 과제와 한화오션의 자율 용접 과제를 수주하며 시뮬레이션 역량을 확장해 왔다. 6월 7일에는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황 CEO가 엔비디아 창립연도(1993년)를 뜻하는 등번호 '93번' 두산 유니폼을 입고 시구하고,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 창립연도(1896년)를 의미하는 '96번'을 달고 시타에 나선다. 이번 방한은 시구를 포함한 4박5일 강행군으로, 황 CEO의 K-게임 및 피지컬 AI 분야 한국 동맹 구축 행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 젠슨 황은 6월 5일 약 7개월 만에 방한해 첫 일정으로 홍대 T1 베이스 캠프 PC방에서 '페이커' 이상혁 등 T1 선수단을 만났고, 저녁에는 최태원·정의선·구광모·이해진 등 재계 총수들과 '삼겹살 회동'을 가졌다.
  • 황 CEO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연쇄 회동하며, 크래프톤의 피지컬 AI 법인 '루도 로보틱스'와 엔씨의 자체 LLM '바르코'를 매개로 게임사를 피지컬 AI '가상 훈련장' 파트너로 끌어들이는 협력을 논의했다.
  • 6월 7일 잠실에서는 황 CEO가 엔비디아 창립연도를 뜻하는 '93번' 두산 유니폼으로 시구하고 박정원 두산 회장이 창립연도 '96번'으로 시타에 나서, 양사의 로보틱스·AI 협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에디터 픽Editor's Pick

에디터 픽Editor's Pick OTT/Streaming

넷플릭스,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 6월 11일 글로벌 출시 — 한국 1차 제외, 역대 최대 게임 베팅

넷플릭스는 6월 4일(현지시간) FIFA와 공동으로 모바일·TV 축구 게임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FIFA World Cup: Launch Edition)'을 6월 11일 넷플릭스 게임즈에서 독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026 FIFA 월드컵 개막일에 맞춘 출시로, 6월 4일 브라질에서 제한적 테스트를 먼저 시작하고 11일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멕시코 등 20개국으로 정식 확대되지만 한국은 1차 출시 명단에서 빠졌다(ZDNet Korea, Variety). 게임은 스마트폰을 QR코드로 연결해 컨트롤러로 쓰고 TV 화면에서 즐기는 방식으로, 48개 참가국과 16개 실제 경기장, 1,248명의 선수를 구현했으며 최대 4인 멀티플레이와 실제 대회 결과에 연동되는 일일 업데이트를 지원한다(About Netflix, FIFA). 개발은 델파이(Delphi)가 FIFA·넷플릭스 게임즈와 협업했고, 기존 넷플릭스 구독자라면 추가 비용이나 인앱 결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Variety, TheWrap). 넷플릭스는 이를 "지금까지의 게임 사업 중 가장 큰 베팅"으로 규정했으며, 이 작품은 FIFA가 EA와 결별한 뒤 내놓는 첫 자체 축구 시뮬레이션으로 평가된다(Variety, FIFA). 다만 넷플릭스는 미국 내 월드컵 본경기 생중계권을 갖고 있지 않으며, 영어권 중계권은 폭스(Fox)·텔레문도가 보유해 게임·스튜디오형 콘텐츠로 우회 공략하는 구조다(검색 종합). 이번 출시는 광고요금제 확대와 스포츠 강화로 이어지는 넷플릭스의 글로벌 참여 시간 점유 전략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 넷플릭스는 6월 4일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을 발표하고 월드컵 개막일인 6월 11일 미국 포함 20개국에 정식 출시하지만 한국은 1차 명단에서 제외됐다.
  • 게임은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쓰는 TV 플레이 방식으로 48개국·16개 실제 경기장·1,248명 선수와 최대 4인 멀티플레이, 대회 결과 연동 일일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구독자는 추가 결제 없이 무료로 이용한다.
  • 개발사 델파이가 FIFA·넷플릭스 게임즈와 협업했고, 넷플릭스는 이를 '역대 최대 게임 베팅'으로 규정했으며 FIFA가 EA와 결별한 뒤 내놓는 첫 자체 축구 시뮬레이션이다.

집중 조명Focus On

집중 조명Focus On Media Business

CJ ENM 티빙 'CI 온라인 주민번호' 유출에 과기정통부 민관합동조사단·개인정보위 전방위 조사 착수

CJ ENM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TVING)에서 일부 회원의 개인정보가 외부 비인가 접근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정부가 직접 조사에 나섰다. 티빙은 지난 6월 1일 침해사고를 신고했고, 해커가 6월 2일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파일을 외부로 빼낸 뒤 6월 3일 회원에게 유출 사실을 공지했다. 유출 항목은 회원 ID, 성명, 생년월일, 성별, 전화번호, 이메일과 함께 온라인상 본인 식별값인 CI(연계정보)와 중복가입확인정보(DI)가 포함됐으며, 전화번호 뒷자리·환불계좌·비밀번호 등은 암호화돼 있었고 주민등록번호와 유효한 결제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88자 암호화 코드인 CI는 기관·서비스가 바뀌어도 값이 변하지 않아 '온라인 주민번호'로 불리며, 한 번 유출되면 바꿀 수 없고 다크웹에 흩어진 과거 유출 정보를 연결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안 전문가들의 우려가 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신고 직후 자료 보전을 요구하고 침해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가 이번 사안을 '중대한 침해사고'로 판단해 포렌식·클라우드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유출 통지를 받고 별도 조사에 착수해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와 통지·신고 의무 이행의 적시성을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약 2주 전 직원 정보가 텔레그램으로 유출된 사건에 이어 발생한 것으로, 티빙과 웨이브 합병을 추진 중인 CJ그룹의 보안관리 체계가 도마에 올랐다.

  • 티빙은 6월 1일 침해사고를 신고했고, 해커가 6월 2일 개인정보 DB에 접근해 회원 ID·성명·생년월일·성별·전화번호·이메일과 온라인 식별값 CI(연계정보)·DI를 유출했으며 주민등록번호와 유효 결제정보는 빠져나가지 않았다.
  • 과기정통부와 KISA는 침해사고 조사 심의위원회에서 이번 사안을 '중대한 침해사고'로 판단해 포렌식·클라우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안전조치·통지의무 위반 여부를 점검하는 조사에 착수했다.
  • 88자 암호화 코드인 CI는 한 번 유출되면 변경이 불가능한 '온라인 주민번호'로, 약 2주 전 직원 약 330명 정보 텔레그램 유출에 이은 사고여서 티빙·웨이브 합병을 추진하는 CJ그룹 보안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주요 스토리Featured Stories

Media Business 45 출처 sources

엘리슨 파라마운트-WBD 합병 후폭풍: 법무부 2시간 협의·트럼프의 CNN 공격·IMAX 매각설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CEO가 5월 28일 미국 법무부 반독점 담당자들과 약 2시간 동안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 인수 승인을 협의했으며, 합병 후 극장 개봉 축소 우려에 대해 연 최대 30편의 극장 개봉을 유지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고 ZDNet코리아가 보도했다. WBD 인수는 주당 31달러 전액 현금 제안에 래리 엘리슨의 404억 달러 개인 보증이 더해진 구조로, 미국 규제 당국은 승인 준비가 된 것으로 전해지나 유럽 등 해외 당국 심사는 진행 중이다. 합병 후폭풍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6월 3일 백악관에서 CNN을 "매우 부패한 조직"으로 칭하고 카이틀란 콜린스 기자에게 "눈에 증오가 가득하다"고 공격하면서, CNN의 모회사 WBD 인수를 거론해 "새 주인이 생겼으니 바로잡힐 수도 있지만 의심스럽다"고 말했다고 데드라인이 전했다. 또한 엘리슨이 임명한 바리 와이스 편집총괄을 둘러싸고 CBS의 스콧 펠리 앵커가 '60분(60 Minutes)' 프로그램을 망가뜨렸다고 비판하는 등 보도 독립성 논란도 이어졌다. 한편 프리미엄 상영 브랜드 IMAX가 매각 초기 단계에 들어가 애플·넷플릭스·소니·디즈니 등이 잠재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고 버라이어티가 보도했으며, IMAX는 2025년 12억 달러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고 2026년 14억 달러를 목표로 하며 시가총액은 약 21억 달러 수준이다.

  • 데이비드 엘리슨은 5월 28일 미국 법무부와 약 2시간 협의하며 합병 후에도 연 최대 30편의 극장 개봉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고, WBD 인수는 주당 31달러 현금 제안에 래리 엘리슨의 404억 달러 개인 보증이 결합된 구조다.
  • 트럼프 대통령은 6월 3일 CNN을 "부패한 조직"으로, 카이틀란 콜린스 기자를 "눈에 증오가 가득하다"고 공격하면서 CNN 모회사 WBD의 파라마운트 인수를 직접 거론했다.
Regulation 22 출처 sources

방미통위 제15차 회의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7년 재허가와 채널A 시정명령 및 경남기업 DMB 고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2026년 6월 5일 김종철 위원장 주재로 제15차 전체회의를 열고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 사업 재허가를 의결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1000점 만점에 697.52점을 받아 기준점수 650점을 넘겼고 유효기간 7년(2026년부터 2033년까지)을 확보했다. 방미통위는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투자계획 제출과 승인, 전체 가입자 50% 이상에 대한 단방향 위성방송 서비스 제공 등 5개 항목을 재허가 조건으로 부과했다. 같은 회의에서 방미통위는 최다액출자자로부터 독립적인 감사를 선임하라는 재승인 조건을 위반한 채널A에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TV조선과 JTBC, MBN 등 다른 종합편성채널에는 사업계획과 권고사항 미이행에 대한 행정지도가 내려졌다. 또한 방송법 제8조제3항의 지상파방송(DMB) 소유제한을 위반한 경남기업에 대해서는 같은 조 제13항에 따른 시정명령을 4차례 부과했는데도 위반 상태가 지속됐다며 방송법 제106조제1항에 근거해 관계기관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ZDNet 보도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YTN DMB 지분 약 17%를 보유해 대기업의 10% 미만 보유 제한을 어긴 것으로 파악됐다.

  • 방미통위는 6월 5일 제15차 전체회의에서 KT스카이라이프 위성방송 재허가를 의결했고 1000점 만점에 697.52점으로 유효기간 7년을 부여하며 이사회 독립성 강화 등 5개 조건을 부과했다.
  • 최다액출자자로부터 독립적인 감사를 선임하라는 재승인 조건을 위반한 채널A에 시정명령이 내려졌고 TV조선과 JTBC, MBN에는 행정지도가 함께 부과됐다.
Film/Cinema 10 출처 sources

AMC, 2019년 이후 최고 5월 관객 2,550만 명 기록과 주가 급등 — 2026 여름 극장 회복세 본격화

세계 최대 극장 체인 AMC 엔터테인먼트가 2026년 6월 1일 발표한 자료에서 5월 한 달간 AMC 시어터스와 오데온 시네마스를 찾은 관객이 전 세계 기준 2,550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래 가장 높은 5월 관객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낀 5월 28~31일 주말에만 420만 명 이상이 극장을 찾아 2026년 들어 가장 강한 주말 흥행을 보였다. 애덤 애런 AMC 최고경영자는 "할리우드가 잘 만들고 잘 마케팅된 영화를 내놓자 관객이 떼 지어 극장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말했다. AMC는 3월 20일 이후 약 10주 동안 북미에서 7,500만 달러를 넘는 개봉 성적을 거둔 영화가 6편에 달했다고 설명했으며, A24의 '백룸스'가 8,100만 달러로 개봉한 것을 비롯해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마이클',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 '프로젝트 헤일 메리' 등을 흥행 견인작으로 꼽았다. 이 발표 이후 AMC 주가는 한때 15% 넘게 뛰며 1년여 만의 강세를 보였고, 5월 중순 약 1.25달러에서 6월 초 1.9달러대로 단기간에 50% 이상 올랐다. 다만 AMC는 2026년 1분기 1억1,710만 달러의 순손실과 73억 달러를 웃도는 장기 부채를 안고 있어, 관객 회복이 곧바로 재무 정상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도 나온다. 한편 또 다른 프리미엄 상영 사업자 IMAX는 5월 말 사업 매각을 타진하는 등, 여름 흥행 회복기를 맞아 극장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 움직임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 AMC는 2026년 5월 전 세계 관객 2,550만 명으로 2019년 이후 최고 5월 관객 수를 기록했고, 메모리얼 데이 주말(5월 28~31일)에만 420만 명 이상이 극장을 찾았다.
  • 3월 20일 이후 10주간 북미에서 7,500만 달러 이상으로 개봉한 영화가 6편에 달했으며, A24 '백룸스'가 8,100만 달러로 개봉하는 등 흥행작이 잇따라 극장 트래픽을 끌어올렸다.
Music/Audio 45 출처 sources

데뷔 10개월 코르티스 '영크크' 신드롬과 방탄소년단의 5월 KM차트 동반 1위 — 빅히트 형제 쌍끌이

빅히트뮤직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2025년 8월 18일 데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하며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과 나란히 5월 KM차트 정상에 올랐다. KM차트 5월 월간 결산에서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부문 1위를 2개월 연속 지켰고, 코르티스는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 수록곡 '레드레드(REDRED)'로 음원 부문 1위에 더해 신인(루키) 남성 부문 1위까지 차지해 '빅히트 형제'의 쌍끌이로 평가됐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레드레드'는 5월 13일 멜론 '톱100' 1위에 올라 데뷔 1년 미만 보이그룹으로는 최초 기록을 세웠으며, 영상·안무를 자체 창작하는 팀 수식어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줄임말 '영크크'는 잘파세대 사이에서 '젊고 트렌디한 사람'을 뜻하는 밈으로 번져 '올크크'·'늙크크' 같은 파생어와 '팔랑귀 댄스 챌린지'까지 낳았다. 스타뉴스 집계에서 코르티스는 5월 23일 기준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약 1,204만 명을 기록하며 한 달 새 70% 이상 급증해 방탄소년단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그린그린'은 첫 주 약 231만 장이 팔려 1집(43만여 장) 대비 약 5배 성과를 거뒀다. 한편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스웨덴 스톡홀름 스포티파이 본사에서 공동 최고경영자 알렉스 노스트롬·구스타브 소더스트롬 등 경영진과 라운드테이블을 갖고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십 고도화를 논의했으며, 양사는 제휴 직후 Z세대 네이버 멤버십 신규 가입이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 측은 K팝을 글로벌 문화 언어로 규정하며 한국을 최상위 전략 시장으로 꼽았다. 같은 기간 하이브 산하 또 다른 그룹 아일릿(ILLIT)은 빌보드 재팬 2026년 상반기 '아티스트 100' 34위로 집계 기간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고 순위에 올랐고, 신곡 'It's Me'는 6월 3일자 빌보드 재팬 '핫100' 8위·'스트리밍송' 6위를 기록했다.

  • 5월 KM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 부문 1위를 2개월 연속 지키고, 코르티스가 '레드레드'로 음원 부문과 신인 남성 부문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빅히트뮤직 두 그룹이 차트를 양분했다.
  • 2025년 8월 데뷔한 코르티스는 '레드레드'로 5월 13일 멜론 톱100 1위에 올라 데뷔 1년 미만 보이그룹 최초 기록을 세웠고, '영크크' 밈과 함께 5월 23일 기준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약 1,204만 명을 기록했다.
Gaming/Esports 14 출처 sources

소니 6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90분간 게임 20종 공개 — '마블 울버린' 9월 15일 출시 확정과 '갓 오브 워: 라우페이' 신작 발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미국 현지시간 6월 2일(한국시간 6월 3일 오전 6시)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약 90분간 진행하며 PS5 기대작 20여 종을 공개했다. 쇼케이스의 문을 연 작품은 인섬니악 게임즈가 마블 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인 '마블 울버린'으로, 새 게임플레이 영상과 함께 2026년 9월 15일 PS5 단독 출시가 확정됐다. 게임 가격은 일반판 69.99달러,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79.99달러로 책정됐으며, 영상에서는 분노 게이지를 쌓아 강력한 공격과 힐링 팩터를 발동하는 전투 시스템과 사이버네틱 용병 집단 '리버스'에 맞서는 로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미국 매체 테크타임스는 '마블 울버린'이 PC판 없이 PS5 단독으로 출시된다고 전했다. 쇼케이스 후반부에는 산타모니카 스튜디오가 페이(라우페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리즈 첫 스핀오프 '갓 오브 워: 라우페이'를 PS5용으로 발표하며 20분 이상의 연속 게임플레이로 행사를 마무리했고,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밖에 '레이맨 레전드 리톨드', '마블 투혼: 파이팅 소울즈', '귀무자: 검의 길', '툼 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 등이 함께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더 돌비 시어터에서 열리는 서머 게임 페스트 메인 쇼케이스 등 6월 초 글로벌 게임 쇼 시즌의 사실상 첫 대형 발표로, 소니가 하반기 PS5 라인업의 핵심 카드를 먼저 꺼내든 것으로 평가된다.

  • 소니는 6월 2일(현지시간) 약 90분 분량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PS5 게임 20여 종을 공개했으며, 지난 2월 행사 대비 분량이 약 50% 늘었다.
  • 인섬니악 게임즈의 '마블 울버린'이 2026년 9월 15일 PS5 단독 출시로 확정됐고, 가격은 일반판 69.99달러·디지털 디럭스 79.99달러로 책정됐다.
OTT/Streaming 32 출처 sources

쿠팡플레이 북중미 월드컵 콘텐츠 공세 — 다큐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 6/11 공개·'봉주르빵집'·'무한도전 Run', 넷플릭스 FIFA 게임은 한국 제외

쿠팡플레이가 6월 11일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겨냥해 콘텐츠 라인업을 잇따라 공개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핵심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594일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로, 2024년 10월 이라크전부터 시작된 홍명보호의 라커룸 비화와 손흥민·이강인·김민재·황희찬 등 선수들의 속내를 담아 6월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 작품은 2022년 화제를 모은 '국대: 로드 투 카타르'의 후속작으로, 쿠팡 와우회원은 물론 일반회원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예능 부문에서는 김희애·차승원·김선호·이기택이 출연하는 시니어 디저트 카페 힐링 예능 '봉주르빵집'이 5월 8일 첫 공개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방영되며 새 회차를 이어가고 있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2026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가 6월 7일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10km '경찰과 도둑' 콘셉트로 열리며, 박명수·정준하·하하·광희가 참여하고 신청은 쿠팡플레이 앱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경쟁사 넷플릭스는 FIFA 공식 게임 'FIFA 월드컵: 런치 에디션'을 월드컵 개막일인 6월 11일 독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1248명의 선수와 16개 실제 경기장을 구현하고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활용하지만, 미국·영국·캐나다·프랑스·독일·브라질 등 20개국 1차 출시 명단에 아시아권을 포함한 한국은 빠졌다.

  • 쿠팡플레이 다큐 '국대: 로드 투 노스 아메리카'는 2024년 10월 이라크전부터 594일을 따라간 홍명보호 라커룸 기록으로, 손흥민·이강인 등이 출연하며 6월 11일 오후 6시 무료 공개된다.
  • 예능 '봉주르빵집'(김희애·차승원·김선호·이기택)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방영되고, 오프라인 '2026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는 6월 7일 서울 상암 문화비축기지에서 10km 코스로 열린다.
Music/Audio 7 출처 sources

AI 음악 생성기 Suno, 4억 달러 시리즈 D 유치로 기업가치 54억 달러 — 7개월 만에 두 배 점프

미국 AI 음악 생성 스타트업 Suno가 6월 3~4일 4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54억 달러를 인정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약 7개월 전인 2025년 11월 시리즈 C 당시 24억 5,000만 달러였던 기업가치가 두 배 이상으로 뛴 것이다. 이번 라운드는 Bond Capital이 주도했고 IVP, Forerunner, Union Square Ventures, Alkeon, Quiet가 신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Matrix, Lightspeed, Menlo Ventures, Schroders Capital도 추가 출자해 누적 조달액은 7억 7,5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회사는 연간반복매출(ARR) 약 3억 달러, 유료 구독자 200만 명 이상, 하루 700만 곡 이상 생성이라는 지표를 제시했다. CEO 마이키 슐먼(Mikey Shulman)은 "음악 창작은 더 이상 소수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전문 프로듀서와 작곡가뿐 아니라 처음 음악을 만드는 수백만 명이 Suno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Suno는 2025년 11월 워너뮤직그룹(WMG)과 소송을 합의하고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슐먼은 "앞으로 수개월 내에 음악 업계와 협력해 개발한 첫 음악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유니버설뮤직그룹(UMG)과 소니뮤직은 여전히 Suno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진행 중으로, 거액의 자금 조달과 미해결 법적 분쟁이 공존하는 구도다.

  • Suno는 6월 3~4일 Bond Capital이 주도한 4억 달러 시리즈 D를 유치해 기업가치 54억 달러를 인정받았으며, 이는 2025년 11월 24억 5,000만 달러에서 약 7개월 만에 두 배 이상 오른 수치다.
  • 회사는 연간반복매출 약 3억 달러, 유료 구독자 200만 명 이상, 하루 700만 곡 이상 생성, 누적 조달액 7억 7,500만 달러 초과 등의 지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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