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이사회 29년 만에 은퇴…6월 연차주주총회에서 효력
넷플릭스 공동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4월 16일(현지) Q1 2026 실적 발표와 동시에 이사회를 떠난다고 공지했다. 효력은 6월 4일 연차주주총회일이며, 헤이스팅스는 재임명을 신청하지 않고 자선사업과 Anthropic·Bloomberg 이사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1997년 공동창업 이후 CEO(~2023), 이그제큐티브 체어맨(~2026.6)을 거친 29년 궤적의 마무리다. 공동 CEO 테드 사란도스와 그레그 피터스는 '사심 없고 규율 있고 우아했다(selfless, disciplined and graceful)'는 공식 헌사를 냈다. 같은 날 공개된 Q1 실적은 매출 122.5억 달러(+16.2%), EPS 1.23달러로 월가 기대를 상회했고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20%가 가장 빨랐으며, 2025년 말 '유료 3.25억 명 이상'을 재확인했다. 다만 이사회 은퇴 소식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를 10% 끌어내리며 '실적보다 리더십 공백'이 시장 메시지가 됐다.
- Hastings, 6/4 주주총회일로 이사회 은퇴 — 29년 만에 넷플릭스 완전 이탈
- Q1 매출 $122.5억(+16.2%), EPS $1.23 월가 상회 — APAC +20% 최고 성장
- 시간외 -10% 하락, '실적 호조'보다 '창업자 공백' 메시지 시장 지배